거제통영 부모님모시고 갈만한 여행지 추천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은 관광지 개수보다 이동 동선과 체력 안배가 더 중요합니다. 특히 7월은 무더위와 성수기 인파가 겹치는 시기라 코스를 잘못 짜면 부모님도 자녀도 지치기 쉽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실제 방문 경험을 바탕으로 거제통영 부모님모시고 여행 갈만한 곳을 이동 거리와 체력 부담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거제도 코스 1: 바람의 언덕 왜 좋을까?
주차장에서 완만한 산책로로 연결돼 있어 부모님도 크게 무리하지 않고 둘러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원래 지명은 띠밭늘이었으나 여러 드라마/영화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게 됐고 지금은 거제 8경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꼽히는 명소입니다.
- 장점:
- 잔디로 덮인 완만한 언덕이라 사진이 잘 나오고 바로 옆 신선대/해금강과 함께 묶어 둘러볼 수 있습니다.
- 아쉬운 점:
- 그늘이 거의 없어 한여름 한낮에는 더위 부담이 있고 성수기에는 인파와 주차 혼잡이 있습니다.
- 주차 정보:
- 언덕 인근 민간 주차장은 성수기에 혼잡한 편이라 해금강 유람선터미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 올라가거나, 해금강박물관 쪽 경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주변 맛집:
- 오션뷰로 유명한 카페 바람의 언덕, 거제도 대표 핫도그 맛집 본점, 물회/회덮밥/갈치조림을 파는 인근 횟집들이 있습니다.
거제도 코스 2: 해금강 신선대 전망대
배를 타지 않고도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정확한 명칭은 신선대 전망대입니다. 주소는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21-20이며 전용 주차장에서 몇 분만 걸으면 오션뷰가 펼쳐져 부모님 동반 여행에 적합합니다.
한 가지 헷갈리기 쉬운 점은 도장포마을 쪽에서 내려가는 신선대와 도로변에 있는 신선대전망대가 서로 다른 지점이라는 것인데, 도장포 쪽 신선대가 기암절벽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경치가 좋지만 걷는 거리가 늘어나고 도로변 전망대는 걷는 부담이 적은 대신 나무에 가려 시야가 다소 답답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 체력에 따라 두 곳 중 선택하시면 되는데, 주변에는 도장포마을의 풍차와 동백 숲길 회덮밥/멍게비빔밥 횟집 함목몽돌해변이 있어 함께 묶어 둘러보기 좋습니다.
거제도 코스 3: 외도 예약과 동선 챙기기
외도는 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는 섬으로 장승포/도장포/지세포 등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장승포항 기준 약 25~30분 항해 후 도착하며, 해금강 선상 관광까지 포함하면 왕복 3시간 정도로 잡으시면 됩니다.
- 예약 시 주의할 점:
- 유람선 승선권과 외도 입장료(성인 11000원)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온라인으로 배편을 예약했더라도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따로 끊어야 상륙할 수 있어 이 부분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 장점:
- 지중해풍으로 꾸며진 외도 광장과 천국의 계단 등 포토 스팟이 많아 부모님도 사진을 많이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아쉬운 점:
- 계단 구간이 이어지는 곳이 있어 다리가 불편하신 분은 난간을 잡고 천천히 이동해야 하며, 날씨/파도 상황에 따라 배편이 조정될 수 있어 출발 30분 전 도착을 권장합니다.
통영 코스: 앉아서 즐기는 풍경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앉은 채로 이동하며 바다 전경을 볼 수 있어 부모님과 함께하는 거제통영 여행에서 가장 무난한 코스로 꼽힙니다. 다만 7월 성수기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 오전 일찍 도착하는 편이 좋으며, 동피랑 벽화마을은 골목과 계단이 많은 편이라 부모님 체력에 따라 방문 여부를 선택적으로 정하시길 권합니다.
숙소는 동선을 줄이는 것이 핵심
거제 해금강 인근에는 독채형 풀빌라 펜션인 파티레지나가 있어 여행지 동선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하루 머물기 좋습니다. 또한 독채 구조라 다른 투숙객과 동선이 겹치지 않아 부모님이 편안해하신 부분이었습니다. 다만 인근에 대형마트가 없어 바비큐 재료 등은 거제 시내에서 미리 준비해가야 한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7월에 방문할 때 챙겨야 할 것
7월 거제통영은 습도가 높고 자외선이 강한 편입니다. 부모님 여행이라면 양산이나 모자 여벌 옷을 준비하고, 바람의 언덕처럼 그늘이 적은 코스는 오전 이른 시간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도 배편과 입장권은 성수기 특성상 빠르게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최소 1~2주 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아쉬운 점
7월 성수기 특성상 인기 코스는 인파가 많고 바람의 언덕 주차장과 외도 배편 예약이 특히 혼잡합니다. 또 신선대와 외도처럼 계단이 있는 코스는 부모님 체력에 따라 대체 코스를 미리 마련해두지 않으면 일정이 급하게 바뀔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고객Q&A
Q1. 거제통영 부모님모시고 여행 갈만한 곳은 어디인가요?
바람의 언덕, 해금강, 신선대 전망대,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처럼 걷는 양이 적고 앉아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적합합니다.
Q2. 외도는 예약이 꼭 필요한가요?
네. 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는 섬이라 유람선 예약이 필수이며, 입장료는 승선권과 별도로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해야 합니다.
Q3. 신선대와 신선대전망대는 같은 곳인가요?
아닙니다. 도장포마을 쪽에서 내려가는 신선대와 도로변의 신선대전망대는 다른 지점으로 걷는 거리와 보이는 경치가 다릅니다.
Q4. 바람의 언덕 주차는 어디에 하면 좋나요?
언덕 인근 민간 주차장은 성수기에 혼잡할 수 있어 해금강 유람선터미널 주차장이나 해금강박물관 쪽 경로를 이용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Q5. 거제도와 통영을 하루에 다 돌아볼 수 있나요?
가능은 하지만 부모님 체력을 고려하면 1박 2일로 나눠 반나절씩 여유 있게 도는 편이 편안합니다.
Q6. 거제 해금강 인근에 부모님 모시고 묵을 숙소가 있나요?
해금강 인근에 파티레지나 같은 독채형 풀빌라 펜션이 있어 동선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Q7. 여름철 거제통영 여행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습도와 자외선이 강한 시기이므로 양산 모자 등을 준비하고 외도 배편/입장권은 최소 1~2주 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