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 부모님모시고 여행 갈만하곳
7월이 되니 부모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우리 언제 여행 한번 가자는 말씀이셨는데 막상 검색해보니 여름 성수기라 어디를 가야 부모님도 편하고 저희도 무리 없이 다녀올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거제통영 부모님모시고 여행 갈만한 곳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왜 거제·통영을 골랐을까
부모님과 여행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이동 거리와 걷는 양입니다. 거제와 통영은 붙어 있는 지역이라 하루 이틀 사이 이동 동선을 짜기 편했고 바다 경치를 차 안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무리하게 걷지 않아도 되는 코스가 많았습니다.
(사진 삽입: 거제도-바다-전경.jpg / ALT: 거제도 바다 전경)
거제도 코스 바람의 언덕과 외도
첫날은 바람의 언덕부터 시작했습니다. 주차 후 완만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부모님도 크게 힘들어하지 않으셨어요. 다만 여름이라 그늘이 적어서 오전 이른 시간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진 삽입: 바람의언덕-산책로.jpg / ALT: 거제도 바람의 언덕 산책로)
외도는 배편 예약이 필수라 미리 시간을 확인하고 움직여야 했습니다. 섬 안이 정원처럼 꾸며져 있어 부모님도 사진을 많이 남기셨는데 계단 구간이 있어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은 천천히 이동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사진 삽입: 외도-정원-풍경.jpg / ALT: 거제도 외도 정원 풍경)
해금강 배를 타지 않아도 되는 뷰포인트
해금강은 배를 타고 도는 코스도 있지만 저희는 부모님 체력을 고려해 육지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 쪽으로 갔습니다. 멀리서도 기암괴석이 잘 보여서 굳이 배를 타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풍경이었습니다.
(사진 삽입: 해금강-전망대.jpg / ALT: 거제도 해금강 전망대)
통영 코스 케이블카와 동피랑 마을
둘째 날은 통영으로 넘어가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정상에서 보는 바다 풍경이 압권이었고 부모님도 오랜만에 케이블카를 타보신다며 즐거워하셨습니다. 다만 여름 성수기에는 대기 시간이 꽤 길어서 오전 일찍 도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진 삽입: 통영-케이블카.jpg / ALT: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
동피랑 마을은 골목이 좁고 계단이 많아 부모님이 조금 힘들어하셨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천천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둘러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사진 삽입: 동피랑-벽화마을.jpg / ALT: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숙소는 이렇게 정했어요
숙소는 거제 해금강 인근 풀빌라 펜션인 파티레지나에서 하루 묵었습니다. 독채 구조라 다른 손님과 마주칠 일이 없었고 부모님이 편하게 쉬실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주변에 큰 마트가 없어서 바비큐 재료는 거제 시내에서 미리 준비해가야 했습니다.
(사진 삽입: 파티레지나-풀빌라-외관.jpg / ALT: 파티레지나 풀빌라 외관)
(사진 삽입: 파티레지나-객실-내부.jpg / ALT: 파티레지나 객실 내부)
아쉬웠던 점
여름 성수기라 그런지 해금강 외도 배편 예약이 생각보다 빨리 마감돼서 일정을 급하게 조정해야 했습니다. 또 통영 동피랑처럼 계단이 많은 코스는 부모님 체력에 따라 사전에 대체 코스를 마련해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끝맺음
거제통영 부모님모시고 여행 갈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이동 동선이 짧고 걷는 양이 적은 코스 위주로 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7월에 부모님 모시고 거제통영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번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본 후기는 실제 방문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