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가장 머물고싶은 거제도의 순간 0507-1341-6361

거제 해금강 여행 한 번 보면 왜 명승 제2호인지 바로 알아요

2026-04-28

partyregina

거제 해금강 여행 한 번 보면 왜 명승 제2호인지 바로 알아요

거제 해금강 여행 추천

거제도 끝자락 바다 위에 불쑥 솟아오른 바위섬이 있습니다. 해발 116m 높이에 면적은 0.1㎢. 수치만 보면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 마주하면 말이 달라지는데 1971년 국가가 명승 제2호로 지정한 이유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세요.

거제 해금강 전경 한려해상 국립공원
출처:한국관광공사

이름부터 범상치 않아요

원래 이름은 갈도 칡뿌리처럼 얽혀있다고 붙여진 이름이며 하늘에서 보면 세 봉우리가 솟아있어서 삼신봉이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근데 어느 날 누군가 이런 말을 했겠죠 야 이거 금강산 해금강이랑 너무 닮지 않았냐? 그래서 바다의 금강산 해금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북한 금강산 해금강이랑 이름이 같아서 헷갈리는 분들도 있는데 완전히 다른 곳이며 거제 해금강은 두 곳을 구별하기 위해 제2의 해금강이라고도 불립니다.

1억 년짜리 조각품

거제 해금강을 이루는 바위는 중생대 백악기에 만들어진 퇴적암입니다. 쉽게 말하면 공룡이 살던 시대에 형성된 돌이 파도와 바람에 깎이고 깎여서 지금 모습이 됐다는 건데요..

그냥 봐선 하나의 커다란 바위섬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수면 아래에는 네 방향으로 갈라진 절벽 사이로 십자(十) 모양의 수로가 뚫려있으며 바닷물이 1억 년에 걸쳐 바위를 파고든 결과물인데 이게 바로 해금강 최대의 명물 십자동굴입니다.

진시황도 이 섬을 찾아왔다고요?

재밌는 전설이 하나 있는데요 기원전 3세기 중국 진시황이 영원히 살고 싶어서 불로장생초를 찾아오라고 명령했는데 그 심부름을 받은 서복(서불)이라는 사람이 동남동녀 3천 명을 이끌고 남해 금산 거제 해금강 제주 서귀포를 거쳐 일본까지 건너갔다는 이야기입니다.

서복 일행이 다녀간 증거로 해금강 근처 우제봉 절벽에 서불과차(이곳을 서불이 지나갔다)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고 하는데 1959년 태풍 사라가 몽땅 쓸어가 버렸고 지금은 흔적만 희미하게 남아있다고 합니다.

해금강에서 꼭 봐야 할 것들

십자동굴 연간 40일만 볼 수 있는 것

해금강 관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람선이 십자 수로 안으로 들어가 90도로 꺾어 빠져나오는데 그 안에서 고개를 들면 하늘이 십(十)자 모양으로 잘려 보이며 십자하늘을 보면 행운이 온다는 말이 있을 만큼 신기한 광경입니다.

근데 파도가 잔잔해야만 들어갈 수 있어서 1년 365일 중 볼 수 있는 날이 약 40일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하며 운이 좋으면 보고 운이 나쁘면 못 보는 건데 KBS 1박2일에 나오고 나서 더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거제해금강 뷰 맑은 하늘 겨울바다 전경
출처:한국관광공사

이름 있는 바위들

수억 년 동안 바람과 파도가 조각한 바위마다 생긴 모양 따라 이름이 붙어있어요.

  • 사자바위
    • 한국 5대 일출 명소 중 하나이며 해 뜨는 장면 보러 새벽에 일부러 찾아오는 분들이 있어요.
  • 신랑바위
    • 원래 신랑신부 바위 쌍이었는데 태풍에 신부바위가 사라졌으며 홀로 신랑바위가 바다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 미륵바위
    • 충남 논산 은진미륵이랑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 촛대바위 해골바위 두꺼비바위 돛대바위 일월봉
    • 거제도 해금강 여행 중 유람선 안내 방송 들으면서 직접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약초섬이기도 해요

섬에 아열대식물 30여 종이 자라고 있어서 예로부터 약초섬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특히 바위틈에는 이슬만 먹고 자라는 풍란과 석란이 귀하게 피어나기도 하고 절벽 위에 수령 천 년짜리 소나무가 있었는데 2003년 태풍 매미가 쓸고 간 바닷물에 고사해버렸다고 하는데 한려해상국립공원 안에 있어서 함부로 올라가거나 식물을 가져가면 안 된다고 합니다.

해금강 여행 꼭 알고 가세요 유람선 없으면 못 봐요

해금강은 배 없이는 볼 수 없는 섬입니다. 거제도 곳곳 선착장에서 유람선이 출발하는데 해금강마을과 도장포 선착장이 가장 가까운 출발지이며 학동 구조라 와현 선착장에서도 외도보타니아와 묶은 코스가 출발합니다.

선착장마다 코스랑 요금이 다르니까 비교해보고 예약하시는 것이 좋고 날씨 안 좋은 날은 바로 운항 취소되니까 출발 전 꼭 확인하세요

언제 가는 게 좋을까요?

  • 봄 (3~5월)
    • 날씨 맑고 동백꽃 필 때이며 유람선 관람하기 가장 좋은 시기인데 이때가 사람도 제일 많을 때 이며 예약 도 미리미리 해야 합니다.
  • 여름 (6~8월)
    • 바다색이 제일 짙고 예쁜 계절이며 특히 8월 태풍 시즌에는 갑자기 결항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가을 (9~11월)
    • 하늘 맑고 바다 잔잔해서 사진 찍기 최고이여 성수기 지나서 비교적 여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 겨울 (12~2월)
    • 지심도 동백꽃이랑 묶어서 다니는 코스가 인기이며 파도 높은 날이 많아서 결항 확률도 높습니다.
거제 해금강 기암섬 유람선 여름전경 한려해상 국립공원
출처:한국관광공사

찾아가는 방법

  • 부산에서: 거가대교 경유 차로 약 1시간 30분
  • 통영에서: 차로 약 40분
  • 대구에서: 차로 약 2시간 30분
  • 서울에서: 차로 약 4시간 30분

해금강마을 선착장이 가장 가까운 출발지이며 공용 주차장이 있는데 성수기엔 금방 차니까 일찍 가시는 게 좋습니다.

근처에 같이 볼 만한 곳들

  • 외도보타니아: 840여 종 아열대식물 심어놓은 해상 식물원, 거제 8경 1위, 유람선으로 이동
  • 바람의언덕신선대: 거제도 대표 포토스폿,차로 5분
  •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검은 몽돌 깔린 이색 해변,차로 15분
  • 공곶이내도: 봄에 수선화 장관,차로 20분
  • 도장포마을: 해금강 유람선 출발지 중 하나인 어촌 마을

참고 자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거제시 관광문화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문화재청 국가유산포털, 의 자료에 의거해 작성되었습니다.

거제도펜션 파티레지나에서 바라본 전경 (1)

파티레지나

거제도의 바다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 파티레지나는 머무는 순간이 편안하고 특별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작은 디테일까지 정섬을 담아 운영하고 있으며 그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오래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되도록 진심을 담아 공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Leave a Comment